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3일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싱가포르 특허청(IPOS)으로부터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Antibody specifically binding to PAUF and use thereof’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이다.
이 항체는 PAUF 단백질에 높은 특이도 및 친화도를 가지고 결합하며, 암세포의 증식, 이동, 침투 및 생체내 성장을 억제하므로 PAUF 단백질이 과발현되어 있는 암과 같은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 있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특허는 anti-PAUF 췌장암 항체 신약 개발과 향후 생산될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