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1일 앞둔 8일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 대치에서 학생들이 수험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24일 교육부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일, 시험영역 등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함께 본다. 각각 출제비율 75%와 25%다. 국어 공통과목은 ‘독서’, ‘문학’이며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한다. 수학 공통과목은 ‘수학Ⅰ', '수학Ⅱ'이며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한다.
사회탐구영역, 과학탐구영역은 문이과생 모두 17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골라 응시하게 된다. 직업탐구영역은 2개 과목을 응시하는 경우 공통과목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선택과목 5개 중 1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1개 과목만 응시할 경우 선택과목 5개 중 1개 과목만 고르면 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9등급으로만 구분해 성적을 기재한다. 나머지 과목은 상대평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모두 기재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험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4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