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포스터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를 개최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다. 올해는 도시 간 초연결, 탄소 중립, 친환경 모빌리티, 도시회복력을 주제로 '초연결로 만나는 디지털지구(Digital Earth, Connecting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LH는 세종 국가시범도시 및 3기 신도시 등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를 확인할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도시의 디지털 전환, 도심항공교통(UAM),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3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 국가시범도시와 3기 신도시에 적용 될 스마트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엑스포가 LH 스마트시티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 국가시범도시와 3기 신도시 등 LH의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