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영남권 최대 규모인 '양산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양산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는 제이엘지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경남 양산시 산막동 일대 2만38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물류창고 1개 동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저온창고, 지상 3층~8층은 상온창고, 지상 9층은 주차창, 편의시설 및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595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9개월이 소요된다.
양산 복합물류센터는 우수한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물류센터 남측으로 부산, 북동쪽으로 울산, 서쪽에는 김해시와 밀양시 등과 접하고 있다. 직선거리 250m에 경부고속도로 양산IC가 있어 인근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도 좋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일반 건축물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물류센터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신규 물류센터 공사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