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야외기동연습 (사진=연합뉴스)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종료됐다.
1일 정부와 군은 이번 UFS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 및 연합작전 지원 절차를 숙달해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배양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UFS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을 진행했고, 22일부터 26일 1부 연습, 29일부터 이날까지 2부 연습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연습은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한미 군사연습을 통합으로 시행했다. 중점은 전시체제 전환 절차와 국가총력전 수행 절차를 능력을 배양이다.
2부 연습은 수도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펼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이번 연습에 대해 "실전적인 전구급 전쟁연습을 정상 시행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