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올해 대한민국 국토대전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경관 부문에서 ‘문화가 흐르는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회색 콘크리트 옹벽에 가로막혔던 ‘도림천’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수 문화공간으로 복원하고, 서울시 최초로 ‘별빛내린천’이라는 새로운 하천 브랜드 이름을 부여했다.
이번 국토대전에서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은 크게 하천·교량·교각·도로 4개 분야에 걸쳐 도심 하천의 다기능성 회복과 지역 재생의 구심점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남권 대표 친수공간인 ‘별빛내린천’을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즐거움 가득한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