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가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거래일 대비 3.29%(290원) 상승한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SkyTV가 12개 채널의 국내 2위 MPP(복수 채널사용 사업자, Multiple Program Provider)로, KT 그룹의 컨텐츠 공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 매김했다"라고 평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yTV의 간판 채널 ENA의 편성 확대 및 광고단가도 상승 중이라고 봤다. 그는 "ENA 채널의 SSA1급 중CM의 단가는 800만 원"이라며 "오리지널 수목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굿잡>은 4회 보장 패키지 가격이 1억 원으로 약 3배 정도 상승했다"라고 했다.
이어 "SkyTV는 1300만 명의 KT 유료방송(Olleh TV, Skylife, HCN)에 컨텐츠 공급하고 있다. KT는 드라마 기준 2022년 10편, 2023년 15편의 기획을 준비 중이고, 이후 연간 최소 15편 이상의 작품을 지속해서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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