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나서며 명절 이후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명절 연휴 직후 상여금 등으로 쇼핑하는 고객을 겨냥해 오프라인 팝업 행사,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본점 신관 1층에서는 15일까지 스위스 90년 전통의 허브 추출 아로마 오일·바스 브랜드 ‘유스트’ 팝업을 선보인다. 유스트의 모든 제품은 화학 성분이 없는 천연 원료로만 사용하여 피부 부작용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백리향 크림, 허브오일 등이 있다. 타임스퀘어점은 15일까지 리빙관 2층에서 고성능 쿡웨어 전문 브랜드 ‘도루코마이셰프’ 팝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편의성이 뛰어나고 컬러가 다양해 주부들에게 인기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세라믹 필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에세이IH 프라이팬, 에델스타인 디자인 다용도 칼 등이다.
하남점은 이달 25일까지 직경 8m인 초대형 달을 백화점 중앙광장에 설치해 백화점 전층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우주라이크하남’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개시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뷔페 식사권, 아쿠아필드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30일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연락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 추석이 지나고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에 걸쳐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