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플랫폼 29CM가 두번째 팝업을 오픈한다.
지난달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문을 연 29CM의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29CM GALLERY)가 스니커즈 브랜드 ‘캐치볼’과 함께 두 번째 전시 ‘캐치 더 모먼트(Catch the Moments)’를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구갤러리는 매달 새로운 브랜드와 컨셉을 선보이는 가변적인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이다.
29CM는 온라인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입점 브랜드의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달 1일 더현대서울에 공간을 오픈했다. 이번 전시를 함께하는 캐치볼은 글로벌 브랜드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스니커즈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국내 캔버스화 브랜드다. 대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올 1분기에만 29CM 스토어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110% 성장했다.
이번 전시는 캐치볼이라는 브랜드명에 착안해 놓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을 캐치(Catch)하자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별히 서울과 상하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장진화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하여 매장 컨셉과 아트웍 등 전시 비주얼 전체를 구현했다.
캐치볼을 중심으로 타입서비스, TWB, 슬로워, 콜린스, 르아제, 스탠리, 밀로 등 총 8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한다. 레저 활동을 즐기는 활기찬 느낌을 보유한 캐치볼 페르소나의 취향에 맞춘 상품과 브랜드를 큐레이션 한 것이 특징이다.
이구갤러리 방문객만을 위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구갤러리에서 캐치볼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포토 부스 이용권과 캐치볼 양말을 증정한다. 캐치볼 테니스 라인 한정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상품 개수에 따라 신발주머니, 손수건 등 추가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