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는 GV60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60(지브이 식스티)가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GV60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유로 NCAP 측은 GV60가 정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 성인과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현대차그룹의 특허 에어백인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0.03초 만에 전개되어 운전자와 앞 좌석 동승자에 대한 양호한 신체 보호 기능이 확인됐다.
이밖에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보조 기능을 탑재해 안전 보조 시스템 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가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결과는 최고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제네시스의 변함없는 고객과의 약속을 명백하게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