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갖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
한국거래소는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치료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지원 비영리단체인 월드비전과 거래소가 협력해 추진하는 저소득층 치료지원 사업이다.
이달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향후 1년 동안 개별 환자 특성에 맞춰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래소가 전달한 후원금은 장기간의 투병 생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2019년부터 거래소는 한부모가정아동(수모세포종), 보육시설아동(루프스증후군)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희귀난치질환을 겪고있는 어린이 총 45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매년 치료비 지원을 통해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큰 힘을 얻었다고 들었다"라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쾌유해,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