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공짜’ 문화예술 행사 풍성

▲(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휴무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래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인 창덕궁과 덕수궁, 창경궁, 세종대왕유적, 조선왕릉은 13일(화요일)에 휴관하는 대신 추석 연휴인 12일(월요일)에는 문을 연다. 경복궁과 종묘는 기존대로 화요일(13일)에 휴관한다.

한편 종묘는 본래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이 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1∼12일 인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2022년 추석맞이 공예 온(溫,On) 전통문화체험 부스’ 행사를 연다.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와 이수자들로부터 전통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행사로 모든 체험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11일에는 △단청체험 △목조각 체험 △지화꽃 체험 △소금 만들기를, 12일에는 △화각 체험 △자수체험 △단소체험 △소금 만들기 △완초 체험 등 총 9종목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는 당일 선착순 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기획 전시 3가지를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무료 전시는 ‘영원의 시작 : ZERO(한가람디자인미술관’, ‘낯선 만남(서울서예박물관)’, ‘홀 어스 트럭 스토어(제7전시실)’ 등이다.

전시장은 정기 휴관일인 12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CGV는 영화 관람 횟수에 따라 선물을 증정하는 ‘추석(ㅊㅅ) 시즌 씨지브이 참석(ㅊㅅ) 이벤트’를 12일까지 진행한다.

영화 관람 후 송편 스탬프 1개를 받으면 CJ ONE 100포인트를, 2개를 받으면 일반 2D 영화 3000원 할인쿠폰을, 3개를 모으면 일반 2D 영화 무료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