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 캡처)
결혼을 앞둔 배우 최성국(53)이 24세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추석특집 2부작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늦깎이 예비신랑 최성국이 방송 최초로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한다.
이날 선공개 영상에서 최성국은 부산으로 향하며 “전 국민이 아는 노총각인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 결혼할 생각인데 이번 주 일요일에 처음으로 인사하는 자리다. 그래서 내려가는 거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최성국은 “나이는 너희가 말하는 게 맞다. 29살이다”라고 말해 함께 있던 절친 이승훈 PD와 카메라맨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나이 공개 후 차 안에는 정적이 감돌기도 했다.
특히 최성국은 “내가 바람둥이에 잘 놀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 않냐. 올해 초 여자친구 어머니도 내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라셨다고 한다”라며 “이걸 찍기로 한 것도 내 결혼 소식을 언론의 글로만 접하면 누구라도 욕을 할 거다. 결혼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 진정성을 느끼지 않을까 해서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눈엔 이 친구가 참 예쁘다”라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성국과 두 바퀴 띠동갑 신부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