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채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정채연이 드라마 촬영 중 다쳤다.
정채연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2일 “정채연이 10일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정채연은 쇄골 골절 진단과 뇌진탕 증세를 보여 응급치료를 받았다”며 “13일 오후 쇄골 골절 부위에 수술을 진행하며 인대 손상도 확인한다. 인대 손상이 확인되면 봉합 수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채연은 13일 오전 그룹 다이아 팬카페를 통해 “걱정하지 말라. 어깨·쇄골 빼면 괜찮다. 뇌진탕 증상은 이제 괜찮다. 머리는 멀쩡하다”고 상태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채연은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했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2016년 결성된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가수 활동과 배우를 겸하고 있다.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MBC ‘금수저’에서 재벌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소박하고 넓은 마음을 지닌 나주희 역으로 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