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박지성, 특별해설위원으로 등장…그가 꼽은 최고의 선수는 '박선영'

입력 2022-09-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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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골 때리는 그녀들’ 박지성이 최고의 선수로 박선영을 꼬았다.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챌린지리그 통합 올스타전이 치러진 가운데 박지성이 특별해설위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지성은 “자주 챙겨보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다. 저도 실제로 보는 거에 큰 의미를 갖고 있었서 기대가 크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골때녀’의 감독들과 자리를 함께한 박지성은 “대부분의 경기를 다 봐서 선수들을 알고 있다”라며 해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엑셔니스타의 에이스로 정혜인을 꼽으며 “제가 좋아하는 (축구)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지성은 “모든 선수를 동나이대로 선정한다면 박선영 선수가 제일이다”라고 말했고 모든 감독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

박지성의 등장에 올스타전을 뛰는 선수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선수들은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감탄하며 악수를 하거나 셀카를 찍고 유니폼에 사인을 받았다. 특히 평소 박지성의 열렬한 팬으로 등번호까지 13번을 선택한 김승혜는 “첫사랑 오빠를 만난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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