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출근길 집회 재개...서울 2·5·9호선 지연 예상

입력 2022-09-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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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엿새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19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전장연 관계자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집회를 엿새 만에 재개했다.

전장연은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집결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서울경찰청에서 서울시청까지 행진하는 거리 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2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위로 2호선, 5호선, 9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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