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마트직송 서비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강남권역 배송 강화를 위해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인 ‘오늘밤 마트직송’을 기존 4개 점(영등포·영통·칠곡·수성점)에서 남현점·잠실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늘밤 마트직송’(舊 세븐오더)은 저녁 7시까지만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밤 12시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강화로 홈플러스는 막강한 구매력, 높은 1~2인 가구 비중, 오피스 밀집 지역 등을 고려해 새벽배송 시초 지인 강남권을 공략해 온라인 배송 선두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2017년 이후 온라인 매출이 5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해 2021회계연도 기준(2021년3월~2022년2월) 1조 원을 넘기고 있는 만큼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 ‘오늘밤 마트직송’을 전국 주요 도시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진행 중인 ‘마트직송’ 서비스도 전문 인력 ‘피커’ 추가 투입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당일배송’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