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또 다시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8%(600원) 하락한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5만51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2020년 9월 2일(장중 저가 5만4100원) 이후 가장 낮은 주가다.
국내외 증시 약세에 삼성전자 주가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와 전방 산업 부진, 반도체 업황 등에 주가 약세가 짙어지고 있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01%), S&P500지수(-1.13%), 나스닥 지수(-0.95%) 등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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