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현숙이 ‘돌싱글즈3’ 유현철과 SNS 친구가 되며 ‘스포일러’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현숙은 ‘나는 솔로’ 10기 영호와 9기 옥순, 6기 영수, 4기 정식 등 타 기수 출연자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했다.
현숙은 특히 ‘돌싱글즈3’ 유현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현철도 현숙의 계정을 ‘맞팔로우’한 상태다.
‘나는 솔로’ 출연자들은 기수 모임을 진행, 친분을 맺어온 바 있으나 타 연애 프로그램인 ‘돌싱글즈’ 출연자들과의 교류는 없었다. 유현철은 ‘돌싱글즈3’에서 변혜진과 동거 생활을 했지만, 최종 커플로 이어지진 못했다.
현숙과 유현철은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만큼, 두 사람의 인연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숙이 ‘나는 솔로’에서 최종 커플로 거듭나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하며, 현숙의 SNS 활동이 방송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재 방송 중인 10기는 ‘돌싱 특집’으로 이혼 경험이 있는 이들이 러브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MBN·ENA ‘돌싱글즈’는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를 그린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시즌3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