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새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 (사진제공=세라젬)
세라젬은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새 연구개발(R&D)센터를 열고 핵심인재 영입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천안 기술연구소의 연구 조직과 설비 등이 이 곳에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우수한 연구환경ㆍ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핵심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R&D센터는 기구 작업실과 회로 작업실, 실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분석과 시험, 설계 등에 필요한 연구 장비 등을 기존 대비 2배 가량 늘리고 사무공간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R&D센터가 위치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국내 주요 ITㆍ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산업 허브로 전문인력 양성과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라젬은 50명 수준인 기술연구소 인력을 80여 명까지 약 60% 증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연구기관ㆍ스타트업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등도 활발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