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용인 수지에서 리모델링 사업 첫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1일 개최된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에 기존 430가구의 아파트를 수평 증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4층, 6개 동, 총 494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924억 원이다.
사업지는 수인분당선 죽전역과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신촌초등학교도 가깝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보정동 카페거리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번 수주는 SK에코플랜트의 첫 리모델링 단독 수주다. 앞서 5월 인천에서 리모델링 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존 도시정비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더불어 리모델링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