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선수가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에서 열린 어센던트 LPGA 3라운드에서 8번째 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더콜로니/AP연합뉴스
유 선수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에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 모리야 쭈타누깐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인 린시위(중국), 찰리 헐(잉글랜드)과는 3타 차로 따라붙였다.
유소연은 총 170만 달러(약 25억 원)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1위로 마쳤으며 2라운드 공동 9위에서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소연은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총 6승을 거뒀으며 최근 우승은 2018년 6월 마이어 클래식이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 선수와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가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김아림(27)은 렉시 톰프슨(미국)과 공동 9위(7언더파 206타), 안나린(26)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3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