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진제공=카카오)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궁훈 각자대표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코로나가 나에게 남긴 것’이란 글을 통해 “정무위 일정에 마침 제가 해외출장이 잡혀 있었는데 해외 출장 일정도 조정해서, 비행 일정도 변경하고, 숙박 일정도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이사로서 해야할 일 지장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잘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궁 대표가 예정대로 국감에 출석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유효 기간이 만료한 선물의 환불 금액과 낙전 수입에 대한 질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 대표는 지난 3월 카카오 단독 대표로 선임됐다가 지난 7월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과 함께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당뇨신경병증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