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평택화양’을 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형,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A 78가구 △74㎡B 75가구 △74㎡C 75가구 △74㎡D 53가구 △84㎡A 205가구 △84㎡B 363가구 △99㎡ 146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풍부한 일자리를 갖춘 직주근접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승 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약 20분대 거리에 있으며 원정지구 국가산단, 평택항만, 포승2일반산단과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약 30분대면 출퇴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행정·의료·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평택시청의 서부권 업무를 수행하는 안중출장소가 2025년 화양지구로 이전할 예정이며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공간도 건립된다. 또한 350여 개 병상 및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과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총 8개 학교도 들어선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서해선 복선전철·KTX 안중역이 2023년 개통되며 2028년에는 서해선 평택 구간과 KTX 경부선 화성 구간을 잇는 연결선도 완공된다. 서해선 안중역이 개통되고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면 평택에서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화양지구를 중심으로 한 평택 서부지역 일대에 대형 호재가 집중되는 가운데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에서도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최근 평택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 대출 등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