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완성차 가동률 개선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내년 전체 물량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한국타이어의 현재 주가는 3만5300원이다.
대신증권은 "경기 침체와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타이어 업종에 과도하게 적용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라며 "OE 판매 기저, 필수재 성격의 RE 특성, 당사 펀더멘털 고려 시, 섹터 내에서 아웃퍼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 매출 2조1000억 원(YoY +16.4%), 영업이익(OP) 1906억(YoY +5.4%), OPM 9.0% 예상된다"라며 "유럽 경기 침체, RE 수요 둔화 우려 있었으나, 완성차 생산 개선에 따른 OE 물량 개선으로 전년 대비 양호한 판매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크로 환경과 재고 고려 시, RE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완성차 가동률 개선에 따른 OE 수요 회복으로 2023년 전체 물량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