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강원지역의 ㈜요들 등 11개 업체를 대체산업융자금(50억원) 지원업체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 사업은 저리의 융자금을 통해 폐광지역 내 기업의 창업 및 이전을 돕는 것으로, 올해는 총 36개 업체가 377억원 규모의 융자를 신청해왔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지역별로 ▲강원도 ㈜요들 등 4개 ▲경상북도 ㈜대명화학 등 5개 ▲전라남도 ㈜삼한 등 2개 업체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융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전년에 비해 선정기간을 약 1개월 가량 단축했다"며 융자금 조기집행은 폐광지역진흥지구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