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왼), 이민우, 김동완. (출처=김동완 유튜브 채널)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또 다른 멤버 김동환이 신화 유닛 활동을 예고했다.
15일 김동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민우가 오랜만에 공연장을 방문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동완과 이민우, 가수 홍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김동완과 홍지윤은 뮤지컬 ‘서편제’에서 동호와 송화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김동완은 “WDJ 녹음이 이제 시작돼서 목을 좀 아끼라는 프로듀서 민우의 권유로 유튜브 라이브는 11월에 재개하겠다”라며 “오늘도 공연장까지 먼 걸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라이브웍스컴퍼니 유튜브 채널.)
WDJ는 신화 멤버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신화 데뷔 24년 만의 첫 유닛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유닛 활동 언급은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11일 오전 1시 40분경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타인의 차를 몰고 성남에서 잠실까지 약 10~15km의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어 더욱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