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종섭 국방부장관에게 강릉 현무 미사일 낙탄 사건과 관련해 왜 사건을 은폐하려고 하나며 질책했습니다.
"사고 난 지 8시간 뒤 나온 보도자료에서 낙탄사고에 대해 한마디 없이 훈련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화자찬했다"고 말하며 "현무 미사일 추진체가 유류 저장고에 떨어진 것과 관련하여서는 정확한 언급이 없었다. 그렇게 (낙탄 사고가) 안전하다고 자신 있었다면 처음부터 언론에 발표를 했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권인숙 의원은 "불안에 떠는 주민들에게 낙탄 사고와 관련해서 안내했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그 당시에는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지 못한 부분은 미흡했다. 그런 부분들은 보안해 나가고 있다. 숨기려고 했던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