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은 지난 4월 출시된 상품으로, 시대적 변화는 물론 보험에 대한 최신 소비 트렌드까지 반영해 한화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신설해 암면책기간이 설정된 일부 특약의 보험료를 90일간은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암보험이 보장을 받지 못하는 면책기간 동안에도 보험료를 납입해야 했던 점을 생각하면 매우 합리적인 제도다. 또,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통해 한화생명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했다. 6개월간은 한화생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혜택인 셈이다.
이 상품은 암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기존 진단자금 중심의 암보험에서 벗어나 유사암 보장, 신의료기술 중심의 치료비 보장도 강화했다. ‘MRI, PET 검사’ 등의 암 예방과 ‘다빈치 로봇 수술’과 같은 치료 관련 특약 10종 및 위험률 14종을 신규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암보험이 아무리 많이 가입해도 암에 걸리기 전에는 아무런 혜택도 받을 수 없었던 것과 달리 암을 예방하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조기 검진의 증가로 일반암보다 진단 빈도가 증가한 소액암 및 유사암에 대한 보장 한도를 최대 7000만 원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항암 방사선이나 표적약물치료 등과 같은 치료비 보장과 수술, 입·통원의 보장 한도도 대폭 늘렸다.
이 상품은 기존 하나의 주계약이나 특약으로 묶여 각각 가입할 수 없었던 암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분리했다. 일반암, 유사암, 4기암, 부위별암 9종으로 구분해 고객은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만 추가 가입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기가입한 암보험을 유지한 채 유사암 보장만 추가로 가입하길 희망하는 경우 기존의 암보험은 일반암 보장은 필요 없음에도 추가로 가입해야만 유사암 보장을 가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