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티이엔지 자회사가 일본에 의존하던 2차전지 소재 양산을 위한 테스트에 들어간 가운데, LG화학 등 다수의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구매 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13.60% 오른 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스핌은 에스에이티이엔지가 자회사 에코케미칼을 통해 2차전지 소재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관계자는 "2차전지 소재인 수분산 아크릴계 바인더(NB-3, NB5)와 세라믹 분리막 첨가제(CEPV) 개발 및 양산을 위한 테스트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내년부터 두 소재에 대한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벡셀, 코캄 등 다수의 배터리 관련 기업들은 바인더 및 첨가제구매를 위한 의향서를 에코케미칼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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