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이정재가 또 한 번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이정재는 19일(현지시각) 개막한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서 아시아 영화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리프 어너러리 어워드(LEAFF Honorary Award)’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영화 ‘헌트’에서 연출력과 연기력을 모두 입증했다”라며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타 파워를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제작한 영화 ‘헌트’는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또 ‘배우 이정재’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다.
한편 이정제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비롯해 SAG(미국 배우 조합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을 석권했다.
아울러 첫 연출작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는 등 감독으로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