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가 전근식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전 사장은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현대시멘트 본사총괄 부사장을 역임했고,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로 겸임 중이다.
전 사장은 계열사 관리 및 신규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17년 실무 책임자로서 현대시멘트 인수 진행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이후 현대시멘트 조기 안정화와 한일시멘트와의 통합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전 사장은 올해부터 전사에 ESG경영을 도입하고, 직접 ESG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친환경 경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을 쏟아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주력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의 대표이사 사장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욱준 한일L&C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한일현대시멘트 박진규 영월공장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으며, 한일산업 최병만, 한일인터내셔널 이성수는 이사대우로 임원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 한일시멘트
△전근식 사장 △이자규 상무보
◇ 한일현대시멘트
△박진규 전무
◇ 한일산업
△이종훈 상무보 △최병만 이사대우
◇ 한일L&C
△정욱준 부사장 △최형욱 상무보
◇ 한일인터내셔널
△이성수 이사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