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중앙회, '제7회 금융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22-10-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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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제7회 '금융의날' 기념 행사에서 금융발전유공포상 포용금융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용금융 분야 표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자금지원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앞서 신보중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2020년 2월 '재해상황 비상금융지원반'을 구성했다. 이후 △코로나19 특례보증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Ⅲ 협약보증 등으로 적기에 보증공급을 지원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보중앙회는 올해 소상공인 일상회복 및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3조8000억 원 규모의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23만 8000개 업체에 지원했다. 또 경기침체로 신용도 악화 등 금융애로를 겪는 중·저신용자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중·저신용 특례보증을 6만 여 업체에 지원했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헌신해 온 지역신보와 신보중앙회 모든 임직원을 위한 상"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보증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지원 및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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