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프로그램 지속 투자로 포용적 기업 문화 구축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가 직원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포용적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DHL 익스프레스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와 포춘지(Fortune Magazine)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공정성 △신뢰도 △존경심 △자부심 △동지애 등 5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인종, 성별, 나이, 장애 또는 직급과 무관하게 직원들의 경험을 평가한다. 기업 문화 증진을 위한 기업 전략과 사내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도 한다.
DHL 익스프레스는 직원들의 업무 가치를 중심으로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위한 다양한 직원 프로그램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DHL 익스프레스는 2009년부터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특송전문가 인증 과정(Certified International SpecialistㆍCIS)을 운영하고 있다.
CIS 인증 과정은 직원들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여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제특송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회사의 주요 관리자들이 직접 전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또한, 글로벌 후원 봉사 프로그램인 ‘DHL’s Got Heart’를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선활동 및 선행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DHL 4 ALL(모두를 위한 DHL)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직원들이 △국적 △민족성 △성별 △성향 등과 관계없이 소속감을 느끼고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존 피어슨(John Pearson) 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선정으로 긍정적이고 공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DHL 익스프레스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고 전 세계 220 개국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12만 명의 직원들에게 뜻깊은 결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해 급부상한 물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DHL 익스프레스의 모든 일원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탁월한 서비스는 사람 중심의 회사로서 모든 전략의 중심을 ‘동기 부여된 직원’에 두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