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AI·응용SW 등 15개 부냐 연구결과물 시험인증 협력
▲김세종 KTL 원장(왼쪽 네번째부터), 전성배 IITP 원장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26일 ‘디지털시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CT R&D 결과물의 신뢰성 평가 등 시험·인증 지원 △ICT R&D 수행기관 시험·인증 비용 우대 등 차세대 통신(6G), 인공지능, 응용 SW 등 ICT R&D 15개 기술 분야 연구결과물에 대한 시험인증을 협력한다.
또 기업지원 노하우 및 전문기술 인력 교류를 통해 ICT 분야 시험평가법 고도화에 노력하고, 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전문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인증 획득과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도 힘을 모은다.
우리 정부는 올해 7월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시행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KTL은 IITP와 함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ICT분야 연구개발-시험평가 연계 강화 등 국내 ICT R&D 결과물의 신뢰성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AI·6G 등 미래 도전적 기술 분야에 대한 세계 수준의 시험평가 체계 구현 및 고도화에 적극 노력해 대한민국의 ICT 기술 수준 향상과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