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9530억 원, 영업이익 1250억 원의 경영실적(잠정)을 26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으나 매출은 같은 기간 36.0%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신규수주는 지난해보다 67.6% 늘어난 12조4470억 원으로 지난 1969년 창사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까지 올해 수주 목표(14조6420억 원)의 85%를 달성하면서 초과 달성 기대감도 높아졌다.
GS건설은 “건설업을 둘러싼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올해 신규수주가 지속해서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갈 모멘텀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에 기반을 둔 선별 수주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