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27일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자료제공=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노 사외이사는 2021~2022년 국토부 장관을 지냈다. ‘205만 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마련해 주택시장 안정화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을 당시에는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등을 도입했다. 공직사회의 구조 개혁을 완수하는 데 일조했다.
알스퀘어는 노 전 장관 영입으로 성장 방향을 넓은 시각에서 고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알스퀘어는 “젊은 구성원들의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에 노 전 장관의 풍부한 경륜이 더해지며 성장과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과 해외 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