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기업 맞춤형 인성검사 솔루션 ‘AI PnA’ 출시

▲기업 맞춤형 인성검사 솔루션 ‘메타검사 AI PnA’ 출시 (인크루트)

인크루트가 기업별 인재상‧핵심가치에 맞게 역량모델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인성검사를 선보인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7일 기업 맞춤형 인성검사 솔루션 ‘AI PnA(AI Personality and Adaptability)’를 출시했다.

AI PnA에 구성된 역량모델은 총 15가지로 △전문성 추구 △변화주도 △과감한 실행 △소통과 협력 △고객 최우선 △건설적 리더십 △발전을 위한 갈등 △창의적 문제해결 등이 있다.

해당 모델은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100개 기업의 인재상 및 핵심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AI PnA는 실시간 모니터링, 응시자 심층분석 기능, 반생산적 행동 검증 기능 등 인크루트가 자체 개발한 기능으로 응답 신뢰도를 높였다. 응시자 역량을 자세히 파악하고자 상황 질문을 추가로 제시해 이중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기존 인성검사와 다른 점이다.

인크루트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응시자는 본인의 응답 패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일관성을 유지하는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다. 응시자의 솔직한 답변을 유도해 응답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응시자 심층 분석 기능’은 AI가 응시자의 응답 결과를 분석한 후 개인별 심층 질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응시자의 인성,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임상 전문가와 함께 응시자의 반생산적 행동을 검증하는 기능도 AI PnA에 추가됐다. 질의응답으로 응시자가 조직 내 생산성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을 진단하는 기능이다. 응시한 지원자의 업무 스타일과 직무 적성을 예측해주는 ‘지원자 판단 기능’도 있다.

AI PnA는 응시자의 답변 결과 분석 이후 추가 검증이 필요한 항목을 체크한 심층면접 자료도 제공한다. 심층면접 자료는 대기업 면접문항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검증된 질문 세트를 제공해서 응시한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인크루트는 AI PnA에 구현된 셀프 모니터링‧응시자 심층 분석‧반생산적 행동 검증 등 자체 개발 기능 3건을 특허출원하기도 했다.

김성민 인크루트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AI PnA로 세밀한 인재 검증은 물론 채용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사담당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