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가 미국 전자약 전문 유통업체인 세버스메디칼사로부터 우울증 치료목적용 경두개 자기자극기기(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TMS)인 'ALTMS' 장비를 정식 수주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리메드는 전자약 분야 국내 코스닥 상장 1호 업체다.
리메드는 2013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TMS 기기의 사용 허가를 획득하고 우울증 등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또 뇌졸중, 알츠하이머 등으로 기기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지난 4월 6일 Special 510(K) 추가 승인을 받았다.
리메드 관계자에 따르면 "테스트용 데모 장비를 수출한 지 2개월 만에 정식 수주를 받은 것은 우울증 치료의 효과와 장비의 안정성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우울증 치료목적용 경두개 자기자극기기(TMS)인 'ALTMS' 장비 Blossom의 수출을 시작으로 뇌재활 사업군의 급격한 성장을 위한 첫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