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가 3분기 호실적에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HL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5.56%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HL만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6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687억9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51억7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9.7% 늘었다.
지난 분기만 해도 부진했던 중국·미국 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5% 오른 5580억 원을, 미국에서는 71.2% 오른 4739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 직전 분기인 2분기만 해도 3267억 원에 그쳤지만 급성장했다.
HL만도는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회복한 가운데 반도체 공급난도 완화되면서 3분기에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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