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예방 및 거래안정성 제고할 것”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Cashierest) 운영사 뉴링크가 FATF 국제 기준 및 국내 규제 강화에 따라 자금세탁방지(AML)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 등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캐셔레스트의 고도화된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은 △ 고객확인제도(KYC) 적정성 진단 및 절차 개선 △고객위험평가(RA) 모델 구축 및 체계 수립 △의심거래보고(STR) 여부 판단 절차 수립 및 고도화 △국내 법·제도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요건에 따른 당사 내규 보완과 개선 등이다.
앞서 캐셔레스트는 지난 5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자금세탁 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삼정KPMG 및 지티원과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캐셔레스트는 이번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금융당국 기준에 부합하는 보다 전문화된 시스템 및 역량을 갖추고 거래 안정성을 크게 제고했다. 또한, 특정금융정보법 상의 의무를 준수하는 동시에 점차 지능화되는 자금세탁 범죄에 지속해서 대처하기 위한 관련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고도화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금융사기 피해 원천차단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각별한 노력은 물론,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세밀화와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설명했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지난 8월 자금세탁방지 보고 책임자로 하나은행 출신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를 영입하고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차등화된 교육을 실시해 자금세탁방지 관리 체계 및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