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긴급 현장점검'에서 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에게 최근 금융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믿어지지 않는다. 놀랍고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적은 뒤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우선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족 지원,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루어지는 데 집중해야 한다. 경찰관, 소방관, 의료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중앙당 및 지역위원회는 정치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자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