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리 인상에 네이버, 카카오가 일제히 약세다.
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3.45%(6000원) 하락한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3.63%)도 내리고 있다.
전날(현지시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4차례 연속 75bp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성장주들이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의 현금 가치는 반영하는 성장주는 통상 금리 인상기에 약세를 보인다.
아울러 카카오의 3분기 '어닝쇼크' 실적 소식도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이날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0.6% 감소한 150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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