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바이오시밀러 선도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연이은 성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전경.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2(Global Generics & Biosimilars Awards 2022)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사이트라인(Citeline)이 주최하는 행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0년에도 바이오시밀러 선도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지난 1년 동안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모범 사례(best practice)와 새 이정표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지난해 미국에서 FDA 승인을 받고 올해 6월에 미국에서 최초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 점 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는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