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로고 (바로고)
바로고는 4일 오전 10시 49분경 LG 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오류로 약 70분간 라이더 앱 접속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는 정상화됐다.
이날 오전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LG 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가비아 등 입주사가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바로고는 가비아의 코로케이션 서비스 이용사로 일부 라이더 앱 사용자가 접속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바로고는 오류 발생 후 즉각 복구 작업을 실시해 15분 만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 정오 께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 돼 관련 안내를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발생한 오류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바로고도 피해 사실 접수 등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오류는 일부 바로고 라이더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발생했다”며 “오류 인지 후 조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