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브라질 축구협회 SNS 캡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치치 감독이 7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26명을 확정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 꾸준하게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선발된 가운데 브라질이 1위를 탈환할지 주목된다.
공격수에는 네이마르를 포함해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아스널),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등 9명이 포함됐다.
미드필더로는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베르통 히베이루(플라맹구),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비뉴(리버풀)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치아구 시우바(첼시) 등 8명이 뽑혔으며, 골키퍼로는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웨베르통(파우메이라스)이 선발됐다.
공격수인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가브리엘 바르보사,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브라질의 마지막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은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이번 도전에 성공하면 20년 만에의 우승이다. 브라질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서 세르비아, 스위스, 그리고 카메룬과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