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중국 앤트그룹의 결제·마케팅 솔루션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고 중국, 일본 내 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8.84%(3550원)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이같은 소식을 밝히며 중국 본토에 진출한 첫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가 됐다.
이로써 내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항저우 근교 이우시에서 카카오페이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2 초부터는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결제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싱가포르와 마카오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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