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40회 연속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된 당첨금이 무려 19억 달러(약 2조6780억 원)으로 늘어났는데요. 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 금액입니다.
당첨금이 재차 나오지 않자 파워볼은 홈페이지를 통해 7일(현지시간) 재추첨할 예정이라고 알렸는데요. 당첨금 19억 달러는 29년에 걸쳐 분할 지급 시 받는 금액입니다. 일시불로 는 9억2900만 달러(약 1조3108억 원)를 받게 되죠.
또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되게 될지, 아니면 행운의 당첨자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 ‘파워볼’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파워볼’ 당첨액 2조6000억?…차원이 다른 미국 로또
◇미국 파워볼
△누적당첨금액: 19억 달러(약 2조6809억 원)
*8월 3일 이후 40회 연속 1등 당첨자 나오지 않아 당첨금 누적
*29년에 걸쳐 분할 지급 시: 19억 달러(약 2조6809억 원)
*일시불: 9억2900만 달러(약 1조3108억 원)
△역대 당첨금 순위: 역대 1번째(최고 2016년 15억8640억 달러, 일시불 기준 9835만 달러)
△1등 당첨확률: 2억9220만 분의 1
△발표일: 월·수·토요일 매주 3회 추첨(동부시간 밤 11시)→7일 재추첨 예정
△판매 지역: 50개 주 중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당첨 방식: 1~69 숫자 중 5개, 1~26 숫자 중 파워볼 1개
◇한국 로또
△역대 최고 당첨금액: 19회 407억2000만 원
△1등 당첨확률: 814만5060분의 1
△발표일: 매주 토요일
△당첨 방식: 1~45 숫자 중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