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참가 접수
수상자 20명, 3개월간 크루 활동 기회
현대자동차가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향후 협업으로 혁신을 만들어갈 아티스트 크루를 모집하기 위해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 ‘프리덤 오브 무브먼트’는 ‘언제,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이동의 자유’가 주제다. 소주제는 ‘#RELAX(현대차와 함께하는 쉼의 순간)’ ‘#LIFESTYLE(현대차와 함께하는 나의 일상)’, ‘#CONNECT(현대차를 타고 만나는 나의 소중한 존재)’ 등 세 가지다.
현대차의 차종 형상을 활용해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이미지 또는 영상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면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달 9일부터 12월 2일 17시까지 접수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와 작품, 포트폴리오를 보내면 된다.
현대차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 위원을 구성해 주제 적합성, 작품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하고, SNS 유저 선호도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12월 15일(목)에 당선작이 최종 선발된다.
시상 인원은 총 20명으로 현대차는 △대상 1인(600만 원) △최우수상 1인(400만 원) △우수상 2인(각 200만 원) △입선 16인(각 100만 원)을 선정해 총 3000만 원의 작품활동 지원금을 준다.
수상 아티스트들에게는 수상작 디지털 전시 참여 기회 및 약 3개월의 ‘하트(H-ART)’ 크루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하트 크루는 현대차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및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아티스트 크루다. 크루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는 △MZ세대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2인(메이킴, 섭섭)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아티스트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 △현대차의 가치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가 신진 아티스트들이 일상생활 깊이 스며든 현대차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현대차 역시 이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