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전 코스에서 다리 건강 체크 이벤트
▲메드트로닉코리아 관계자가 올레 5코스 공식안내소 앞에서 다리 건강 체크리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드트로닉코리아)
메드트로닉코리아가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11일부터 2주 동안 제주 올레길에서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베나실 캠페인은 메드트로닉코리아가 2019년부터 진행해온 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이다.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 되는 ‘걷기’를 독려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걷기 명소에서 개최해 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 제주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메드트로닉 코리아는 코스별 평균 16㎞에 달하는 올레길을 걷는 동안 다리 건강을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리 건강 체크 이벤트’를 기획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올레길 전 코스에 있는 공식 안내소에서 ‘하지정맥류 셀프 체크리스트’를 받으면 된다. 코스 완주 후 공식 안내소에 방문해 하지정맥류 의심 증상을 체크한 내용을 보여주면 제주에서 생산한 친환경 소재의 트래킹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제주올레가 추구하는 ‘보행자, 지역민, 자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길’이라는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라는 베나실 캠페인의 슬로건과 매우 잘 맞았다”며 “다리 건강을 위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환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치료 환경과 하지정맥류 치료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